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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Outlier AI는 무슨 일을 하는 곳인가

Outlier AI는 ChatGPT와 같은 생성형 AI들이 좀 더 정확하고 생산적인 답변을 할 수 있도록 데이터 라벨링을 진행하는 업체입니다. Outlier는 영어 뿐만 아니라 한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등 전세계 다양한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데이터 라벨링 작업자로 등록되어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흔히 데이터 라벨링이라고 하면 고양이나 강아지 사진을 보고 눈, 코, 입에 점을 찍는 등의 아주 단순한 알바라고 생각하시는데요. ChatGPT 등장 후 수많은 생성형 AI 모델들이 쏟아지면서 이러한 AI 모델들의 답변 수준을 높이기 위한 좀 더 난이도 높은 데이터 라벨링이 등장했습니다. 

Outlier에서는 다양한 데이터 라벨링을 진행하지만, 가장 기본적으로는 데이터 라벨링 작업자가 AI의 답변을 보고 피드백을 주는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AI의 답변이 정확한지, 이상한 답변을 하지는 않았는지 등의 여러 요소들을 검토하고 피드백을 입력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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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해외 데이터 라벨링 알바의 장점과 단점

Outlier에서의 데이터 라벨링 알바를 해보고 느낀 장점과 단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장점

1. 시급 31달러라는 높은 수익성

2. 집에서 노트북으로 편하게 재택 근무

3. 작업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자투리 시간을 활용 가능

4. 주급으로 처리되는 빠른 정산 주기

단점

1. 매우 반복적인 업무

2. 꼼꼼하고 빠르게 작업해야 하는 제약

3. 영어 독해, 작문이라는 진입 장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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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실제로 2달간 일해보고 느낀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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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코로나 시기 때 실제로 Outlier(이전에는 Remotask라는 이름이었습니다)에서 데이터 라벨링 알바를 했었습니다. 비록 반복적이고 꼼꼼해야 해서 조금 힘들었지만, 개인적으로는 밖에서 직접 몸으로 뛰는 알바보다는 훨씬 잘 맞았습니다. 이 부업은 육체적인 활동보다 머리 쓰는 작업을 더 선호하시는 분들에게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끊임 없이 영어로 된 문서들을 읽고 피드백을 작성해야 하기 때문에 자동으로 영어 공부가 되는 점도 매우 마음에 들었어요. 특히 돈 버는 실무에서 사용되는 용어들이었기에 뭔가 쓸모있는 영어를 배운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한창 이 알바를 할 때는 제가 진로 탐색 기간을 다시 가지면서 직장에 다니고 있지 않았던 때라서 하루에 반나절 정도만 해도 생활비가 거뜬히 나오는 이 부업이 참 감사했어요.

사실 세상에 힘들지 않은 일은 없죠. Outlier도 매니저님들과 소통이 번거로웠던 점, 작업을 함에 있어서 빠르게 해야 한다는 압박감 등이 있었지만, 이런 모든 단점들을 커버하는 높은 시급(31달러)이 저에겐 금융 치료였습니다. 요즘과 같은 고환율 시대에는 달러로 돈을 번다는 것이 훨씬 더 이득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돈이 급할 때는 내가 일주일 동안 일한만큼의 임금이 주급으로 정산된다는 점이 너무 좋았어요. 그 때 저와 같은 상황에 계신 분들이라면 이 부업이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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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번 돈을 주급으로 정산 받는 방법

Outlier에서 작업하여 번 돈을 정산 받으려면 페이팔 계좌가 있어야 합니다. 페이팔 계좌 만드는 건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Outlier -> 페이팔 -> 한국 은행계좌 순서대로 달러를 한화로 바꿔서 받게 됩니다.

Outlier에서 페이팔까지 과정에서는 수수료 없이 작업한만큼의 돈이 들어오지만, 페이팔에서 한국 은행계좌로 출금할 때 페이팔에서 수수료를 좀 많이 때어 갑니다. 출금하는 금액이 클 수록 수수료 비율이 줄어드는 것 같았습니다. 아무래도 페이팔에 돈이 좀 쌓이면 출금하시는 것이 유리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언제인가부터 보안이 강화되었는지 한국인 신분 인증 절차가 도입되었습니다. 이것도 간단합니다.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국제 운전면허증이 있으시다면 금방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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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Outlier AI 데이터 라벨링 알바를 하시면 좋은 사람은 누구일까

Outiler AI 알바를 하면 좋다고 생각되는 분들의 특징을 적어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영어 독해, 작문이 가능하다. (독해의 경우 모르는 단어가 좀 있더라도 전반적인 주제와 의도를 파악할 수 있는지, 작문의 경우 어려운 단어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기본적으로 본인의 의사를 잘 전달할 수 있는지가 관건인 것 같습니다)

2. 몸 쓰는 일보다 머리 쓰는 일이 차라리 좋다는 분들

3. 재택 근무, 본인이 스스로 작업시간을 컨트롤 할 수 있는 것을 선호하시는 분들

여기서 필수 조건은 "영어"가 가능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이게 막히면 Outlier 알바는 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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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가입 방법

Outlier에서는 단순히 한국어만 할 줄 아는 것 뿐만 아니라 코딩 등의 전문 분야가 있으신 분들을 위한 포지션이 따로 생깁니다. 하지만 가장 기본적인 것은 아래와 같은 한국어 프리랜서 작가 포지션입니다.

자격 요건을 보시면 전문성에 대한 언급이 나와 있는데요. 본인의 전문 분야가 없으시더라도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영어 가능한 대부분의 한국 성인이면 자격 요건에 부합하신다고 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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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가 가능하시고, 생성형 AI 사용에 익숙하신 분들이라면 Outlier AI 데이터 라벨링 알바를 추천합니다.